차순홍 교수, 대전시립교향악단
후원회 이사장 취임
높은음자리표 제4대
이사장, 향후 3년 간 활동
을지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차순홍 교수가 대전시립교향악단 후원회인
‘사단법인 높은음자리표’의 이사장으로 취임한다.
차순홍 교수는 2002년 6월 (사)높은음자리표
설립 당시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 4년간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2013년 2월 1일부터 3년
간 제 4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.
높은음자리표는 대전지역 공연예술 활동을 후원함으로서 대전시민의
삶의 질과 문화 증진 및 음악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이를 위해 음악회 개최 및 후원사업, 음악인
양성교육, 국내외 음악관현 단체와의 제휴 및 학술 교류 등과 같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.
특히 평소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차 교수는
을지대학병원에서 열리는 ‘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’에 참여해 성악과 플루트 연주를 선보이는 등 실력을 발휘해 왔으며 사무총장 시절에는 공을
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.
차순홍 교수는 “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”며
“지속적인 회원 확충과 체계적인 활동 구축을 통해 대전지역 공연예술의 발전을 추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/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(kimsh333@mdtoday.co.kr)